Build's Life

March 22, 2008

난 가고 싶은 곳이 있고... 그곳에 가기 위해 달리고 있을 뿐이다. 주위에서 나를 보며 뭐라고 하던지 상관없다. 왜냐면 내 주변인들은 내 삶이라는 영화의 조연들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 속의 주인공은 분명 나이기 때문이다.

I know where I want to be. and now I'm walking toward it. No matter what other people say about me, they are not big deal. you know why? I'm the one who is hero in this movie which is called Seo's life. Others are just supporters.

오늘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오늘따라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계획한 대로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삶인 것임을 알면서도, 기대하지 않는 불행과 행복이 나에게 달려드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 이 순간, 난 내가 살고 있는 영화 속 세계의 시나리오에 화가 나 있다.

Why am I talking about this? Today I feel awkward. Life isn't supposed to happened as I planed and I know my life is filled with unexpected happy and disasters. In this moment, I'm angry at the scenario, the way my life goes.

문득, 내가 작게 보일 때, ‘병성이 넌 괜찮은 놈!’ 이란 생각을 스스로 백만 번도 넘게 해봤고, “나이 30이 되어 크게 한번 웃자!” 친구들과 10년 전에 한 약속도 떠올려 보았다.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다.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내가 이런 복잡함에 시달리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시간은 빠르다. 고등학교시절,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미래에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며 말하곤 했다. 난 그 미래라는 시간 속에 살고 있다. 과연 난 멋진 사람인가? 양쪽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며, 굳게 닫힌 입이 열리지 않는다. 내 작은 눈은 초점을 잃어가고 있다. 10년 전 꿈꾸었던 미래 속에 내가 살고 있는 것이 있지 않나보다.

That 'Seo, you are cool!' was what I'm actually thinking about when I feel I'm useless and this idea that my life when I become thirty would be awesome which is I used to say with my highschool friends came up to me sometimes when I didn't know what I was going to do. Everything is screwed up in my brain now and so I don't know what to do however I don't know why I'm struggling from this terrible feeling. Time goes so fast. thirty years old isn't that far to be, I now live the time that I used to dream of and it's supposed to be beautiful and my ideal life. but I'm not happy at all. My both shoulder feel too heavy, my mouth doesn't seem like that it has something to say, life in my eyes is vague.

부끄럽지만 내가 숨을 곳이 없다. 잠시 동안 숨어 있어야 될까? 아니, 숨기 싫다. 내가 숨으면? 또 다른 조연이 내 삶에 주인공으로 등장하겠지? 그렇게 유쾌한 생각은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It's shame. I want to hide myself however there's no place to hide. No! I won't be hided. if I do, one of the supports in my life step on my back to be hero in my life. It's not great to think. So what should I do? what should I do?